태백시가 오는 8월 28일까지 신학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식중독의 사전 차단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교육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상반기 미 점검 학교 급식소 10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반은 업체별 지도점검표를 활용해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식재료의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이밖에도 비 가열 섭취 식품 및 조리기구, 음용수, 학교 납품 농산물 등 7건을 수거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시는 식품안전과 시설‧설비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집중 단속하여 개선조치하고, 식품위생과 직접적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위생 점검 매뉴얼을 적극 활용한 점검으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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