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골프대회 명칭 '예금상품명'으로 변경
OK저축은행, 골프대회 명칭 '예금상품명'으로 변경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8.08.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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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K저축은행)
(사진=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오는 9월 열리는 골프대회 명칭을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 명칭은 ‘중도해지OK정기예금’ 판매 1조원 돌파를 기념해 진행됐다. OK저축은행이 지난해 출시한 중도해지OK정기예금은 현재까지 4만5612계좌에 누적 수신액이 1조 729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상품은 일정 기간 예치해야 약정된 금리를 주는 다른 상품에 비해 이 상품은 하루만 맡겨도 처음 약정된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OK저축은행은 종전까지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개최해왔다.

그동안 롯데칸타타, 삼다수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품명을 대회 타이틀로 활용한 KLPGA대회는 있었지만, 골프대회 명칭에 금융상품명이 대회 타이틀로 쓰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박성현 선수, 일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신지애 선수 등 국내 KLPGA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smw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