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옥외광고협회 진주시지부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제9회 진주시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전 공모 작품에 대한 시상과 함께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디자인전을 개최 한다고 21일 밝혔다.

진주시지부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실시해 창의적인 간판디자인을 심사하는 창작광고물(모형, 디자인) 분야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참좋은 간판그림을 공모했다.

또한 시지부는 지난 8월 14일은 주변경관의 조화, 작품의 독창적인 창작능력, 내용의 전달성 및 주제의 적합성 등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광고전문가 외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창작모형 5점, 창작디자인 6점 및 우리동네 참좋은 간판 그림 그리기 초등부문 23점 등, 총 3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디자인전에서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도시 공간을 표현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해 참신한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작품전시회 기간 중 실제 광고업에 사용되는 기계를 설치해 광고물 제작 과정을 시연하고, 시민에게 광고물 제작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제9회 진주시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 공모 작품전이 8월 27일 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주시청 1층, 2층에서 개최 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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