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주민 아이디어 공모
마포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주민 아이디어 공모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08.21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까지 마포구 사회보장 정책 관련 주민 아이디어 접수
 

서울 마포구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24일까지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마포구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또는 마포에 꼭 있었으면 하는 사회보장관련 정책이다.

지역복지영역의 경우 △어르신 △아동 △장애인 △청소년 △영유아 △여성 △청년 △한부모 △저소득 △1인 가구 등이 있으며, 사회보장정책의 경우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안전 분야 등이 있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마포구 소재 직장·학교·단체 구성원이라면 누구든지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마포구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마포구 복지행정과 복지기획팀에 방문, 우편,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마포구 정책소통 플랫폼인 ‘마포1번가’를 통해서도 응모가 가능하다.

구는 이번 공모전에서 총 4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우수상(1명) 및 장려상(2명) 수상자에게는 각 30만원,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심사결과는 8월 30일 마포구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개별통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 7일 개최 예정인 2018 마포구 사회복지대회 행사에서 열린다.

응모작이 표절 등 기타 부정한 방법에 의한 경우 심사대상에서 제외되며 시상 이후 발견 시 상장 및 상품은 환수된다. 응모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아이디어에 대한 모든 권리는 마포구에 있다.

구는 이번 공모에 응모한 주민을 ‘마포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주민참여단(가칭)’으로 위촉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창구로 삼고, 지속적인 참여도 함께 보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 연차별 계획 추진에 따라 주민참여단을 확대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