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 진천·월배역
대구시내 대표 주거지역 중 한 곳인 진천동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685세대 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된다. 걸어서 5분 내외로 지하철 1호선 진천역과 월배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가 특징이다.
라온건설은 다음달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555-8번지 일원에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라온랜드가 시행하고 라온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3층 4개동, 아파트 585가구와 오피스텔 100실 총 68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아파트의 경우 △68㎡A 192가구 △68㎡B 115가구 △84㎡A 159가구 △84㎡B 79가구 94㎡ 40가구며, 오피스텔은 82㎡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도보 5분 내외 거리에서 대구지하철 1호선 진천역과 월배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으로 왕복 7차선 5번 국도와 왕복 4차선 진천로가 지나며, 차로 약 10분이면 남대구나들목(IC)을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으로 진입할 수 있다.
진천동 일대는 대구시내 대표적 주거지역으로 인근에 진천역 대우 이안 아파트와 월배역 더샾 아파트, 월성동 삼성 래미안 아파트 등 다수의 아파트 단지들이 조성돼 있다.
거주 인구가 풍부한 만큼 생활인프라도 잘 조서돼 있다. 이마트와 롯데하이마트 등 쇼핑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월배초등학교와 월서중, 월배중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이 들어서는 대구시 달서구 아파트 매매가는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99.4를 기록했던 달서구 아파트 매매가 지수는 이달 100.6으로 상승했지만, 최근 몇 주간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1년간 주간 상승률 중 가장 높은 수치는 지난해 10월 첫째 주에 기록한 0.09%며, 평균 매매가가 떨어진 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