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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다가온다… 대처요령은 어떻게?
태풍 '솔릭' 다가온다… 대처요령은 어떻게?
  • 김다인 기자
  • 승인 2018.08.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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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풍과 폭우로 인한 대처 요령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행정안전부의 '태풍·호우 국민행동요령 매뉴얼'에 따르면 강풍에 대비해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또는 마당이나 외부에있는 헌 가구, 놀이기구, 자전거 등은 단단히 고정해둬야 한다.

창틀과 유리에 손상이 있을 경우에는 깨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미리 살펴본 뒤 안전필름 등을 붙여 창 사이에 틈이 없도록 보강해줘야 한다.

고층아파트에 거주한다면 강풍으로 인한 유리창 파손을 막기 위해 젖은 신문지, 테이프 등을 창문에 붙이고 창문을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게 좋다.

지하주차장이나 하천 근처에 자동차를 주차해뒀다면 침수 가능성이 높으니 안전한 곳으로 옮겨둬야 한다.

수도와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려두는 것도 2차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만약 집 안이 침수됐다면 전기, 가스, 수도시설은 함부로 손대지 말고 전문 업체에 연락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정전 시에는 양초를 사용하지 말고 휴대용 랜턴을 사용한다.

집 밖에 있다면 공사장 근처는 특히 위험하니 가까이 가서는 안 된다.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 등도 손으로 만지면 감전 위험이 높으니 멀리하는 것이 좋다.

차량으로 이동 중에는 감속 운행해야 하며, 침수위험지역은 접근하지 않는다. 차량째 떠내려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선 강변이나 하천 부근을 지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피난길에는 되도록이면 하천변, 산길 등 위험한 지름길은 삼가하고 도로나 교랑이 휩쓸려간 길은 지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동식 가옥이나 가시설, 지하실 등에 거주할 경우에는 단단한 건물로 즉시 이동한다. 선박은 사전에 항구에 결박하고 운행 중인 경우 태풍의 이동경로에서 최대한 멀리 대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태풍 솔릭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780㎞ 해상에서 시속 14㎞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22일 오후 제주도를 지나 23일 전남 목포 북북동쪽 20㎞ 부근 육상을 지날 전망이다. 이후 한반도를 관통해 24일 오전 9시께 북한 함경북도 청진 동남동쪽 100㎞ 부근 해상에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신아일보] 김다인 기자

di51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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