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너른 못 광장, 노천극장으로 변신
성남시청 너른 못 광장, 노천극장으로 변신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08.20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25일 영화 ‘모아나’·‘라라랜드’ 등 상영

경기도 성남시청 너른 못 광장이 한여름 밤의 노천극장으로 변신해 시민을 맞이한다.

너른 못 분수대 앞 광장에 대형스크린(16m*9m)을 설치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오후 7시30분부터 약 두시간 동안 영화를 상영한다.

24일은 어린이 애니메이션 ‘모아나’를, 25일은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를 상영한다.

영화를 보려는 시민은 별도예약 절차 없이 상영시간에 맞춰 오면 된다.

20일 시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더위를 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천극장에서 최근 3년 동안 9차례 야외무료 영화행사를 개최해 시민 6400명이 관람했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