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2018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남동구, ‘2018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8.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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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 인천로얄호텔서… 참가업체 모집

인천시 남동구는 다음달 13일 간석동 인천로얄호텔에서 개최되는 ‘2018 남동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 한국관 참가업체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8개국 48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다.

상담회는 남동구, 한국무역협회(인천),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와 협업으로 개최한다.

구 기업의 자사 상품 홍보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하며, 주요 품목은 뷰티(화장품·미용기기 등), 기계(공구·기계·자동차부품 등), 소비재(주방·소형가전·생활용품 등), 식품(일반·건강 등) 등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본사를 독일에 두고 유럽에 14개 자회사를 보유한 CEI(Conrad Electronic International)는 소형소비자가전, 전동공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베트남 유통 1, 2위인 BIG C와 HAPRO 바이어가 참가해 구의 경쟁력 있는 화장품과 소비재 기업들과 만난다.

이밖에도 무역협회 자문위원들이 수출 상담에 필요한 협상, 계약서 작성, 추후 운송 절차 등에 대해 국내 기업들에 자문하고, FTA전문관세사가 통관 절차, FTA 활용 방법에 대해 상담한다. 또한, 구 우수기업의 제품 시연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의 참여 대상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을 소재한 기업으로 모집 규모는 100개사 내외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