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는 지난 19일 오전 9시30여분께 고잔동에 위치한 동화토건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8m 아래로 추락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건물철거 중 추락한 주모(68)씨가 허리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있어 경추 및 척추를 고정하고 들것을 이용, 안전하게 구조 후 구급대에 인계했다.
구급대는 주씨를 신속히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으로 이송 조치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