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BIZCON경진대회’ 구미 개최
‘2018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BIZCON경진대회’ 구미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8.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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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참여 열기로 3D프린팅 경진대회와 4차 산업혁명의 만남의 장 기대
구미코 전경(사진=구미코)
구미코 전경(사진=구미코)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3D프린팅산업협회는 ‘2018 3D프린팅국제컨퍼런스 BIZCON경진대회’를 오는 9월6∼8일까지 3일간 경북 구미시의 구미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BIZCON경진대회는 118개팀이 접수,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0개 팀이 엄선된 멘토들의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는 2014년 1회 행사를 개최한 후 영국 등 아시아 8개국 70개사 120부스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본래 3D프린팅 시장은 수년간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2년 전부터 중국이 빠르게 치고 올라와 지난해 가을부터 미국을 뛰어넘었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한국은 3D프린팅 산업과 관련 분야의 기술수준이 답보수준이라는 지적에 따라 정부는 대대적인 투자와 계획을 통해 3D프린팅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따라서 ‘2018 제6회 3D프린팅국제컨퍼런스’와 ‘제3회 BIZCON 경진대회’를 통해 한국의 3D프린팅 산업의 현재와 세계적인 3D프린팅 산업의 경향 등 국내의 3D프린팅 수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D프린팅산업협회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 3D프린팅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적인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이유가 있는 행사”라며 “행사 마지막 날 실시되는 3D프린팅 경진대회인 BIZCON의 신청자와 참여율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5년의 역사를 가진 3D프린팅산업협회는 이번 엑스포를 기점으로 전국적인 협회에서 세계적인 협회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