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목동선 재정사업으로 추진한다
도시철도 목동선 재정사업으로 추진한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8.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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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시의원, 목동선이 조속히 착공되도록 모든 의정역량을 다할 것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것은 매우 적절한 판단
사진=우형찬 서울시의원
사진=우형찬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의원(양천3)은 서울시 도시철도 목동선이 재정사업으로 추진된다고 밝히고, 오랜 세월동안 지하철역사 없이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는 신월주민들을 위해 목동선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의정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우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도시철도 목동선, 면목선, 우이신설연장선, 난곡선에 대해 기존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한다.

서울시는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지역낙후도에 따라 재정을 우선 투입하기로 하고, 당초 민자사업으로 계획되었으나 사업자가 없어 추진이 지연되어왔던 4개 도시철도 노선에 대해 재정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목동선의 경우 국토부가 2008년 11월과 2015년 6월에 확정․고시한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과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에 모두 포함된 바 있다.

우 의원은 “아주 오랜 세월동안 지하철역사 없이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는 양천구 신월주민들을 위해 목동선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의정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