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0일은 오후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다소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전날(19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대구 21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5도 △대구 34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1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1∼3m,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한편, 제19호 태풍 '솔릭'은 이날 오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940㎞ 부근 해상을 지났으며 시속 15㎞로 북서쪽을 향해 이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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