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참가자 접수
영천시,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참가자 접수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8.08.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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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10월 8일 한약축제서 본선대회

경북 영천시는 다음달 7일까지 제13회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0월 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영천한약축제 기간 중 개최할 예정인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격년제로 개최하며 전통과 명성이 높은 대표적인 미인선발 대회이다.

참가자격은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시에 두고 있는 자와, 시 관내 고등학교 학생, 대구·경북 소재 대학에 재학·휴학중인 학생으로 만18세 이상 여성이며, 신청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방문·이메일·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영천포도아가씨 예선은 다음달 12일 실시하며, 최종 본선에 오를 16명을 선발한 후 미인대회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워킹과 포즈, 자기소개 등 교육을 받은 후, 프로필 촬영을 거쳐 최종 본선대회에 진출한다.

예선을 통과한 예비 포도아가씨들은 10월 8일 영천한약축제 행사 주무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서 자기소개, 장기자랑, 한복심사를 거쳐 진, 선 ,미, 별이, 약이 들 총 5명을 선발해 진 500만원, 선 400만원, 미 300만원, 별이 200만원, 약이 2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본선 진출자에게도 참여수당 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선발된 진, 선, 미, 별이, 약이 5명의 영천포도아가씨는 향후 2년간 시를 대표해 각종 행사 참여 및 홍보모델로서 영천을 널리 알리는 홍보사절로 활동한다.

한편 역대 포도아가씨들 모임인 ‘영포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찾아가기 등 천사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