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사회복지 취약계층 간담회
장세용 구미시장, 사회복지 취약계층 간담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8.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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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하고 따뜻한 복지행정 펼쳐나갈 계획"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사진 좌측 두번째)은 선주원남동 한 식당에서 ‘사회복지 취약계층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구미시)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사진 좌측 두번째)은 선주원남동 한 식당에서 ‘사회복지 취약계층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민선7기 희망을 키우는 복지’ 시정방침에 발맞춰 ‘사회복지 취약계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선주원남동 모식당에서 기초수급자, 한부모, 장애인, 마을보듬이 등 사회복지분야 13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장세용 시장은 사회복지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이 자리에서 주민 박모씨는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에 지쳐 기운이 없었는데 시장이 직접 나서 이렇게 격려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구미의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월 1회 정기적으로 현장을 찾을 것"이라며 "이러한 간담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소통하는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복지 취약계층 간담회’를 취약계층이 밀집돼 있는 선주원남·도량·인동동, 선산·고아읍 5개 지역부터 우선 실시하고 내년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