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축산농가 분뇨배출시설 지도점검
동두천, 축산농가 분뇨배출시설 지도점검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08.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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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
(사진=동두천시)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가축피해 방지를 위한 폭염 대응 지도 및 가축분뇨 악취발생 사전방지를 위한 가축분뇨배출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축사의 온도상승 방지를 위해 차광막 시설, 그늘막 등을 설치하도록 지도하고, 소의 경우 방목은 아침과 저녁 서늘한 때에 실시하며, 돼지는 비타민과 광물질 첨가제 사료 급여와 축사외부에 물을 분무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가축방역차량과 함께 관내 소방서 살수 차량을 지원 받아, 양계농장 2개소 축사외부에 물 분무를 실시했다.

또한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배출시설 적정처리 여부 등을 지도점검하여 악취발생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석익영 농업축산위생과장은 “폭염 대응수칙에 따라 가축을 관리하고, 가축분뇨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축분뇨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