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선상탈출 훈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3층 회의실과 대천항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일과 가정의 소통 지원을 위한 수상안전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경찰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해양경찰 주요 업무 소개,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법, 선상탈출 훈련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변정욱(8세)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보령해양경찰서소속 300t급 경비함정에 승선하여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 등을 소개받고, 선상탈출 훈련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구명조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경찰 가족과 시민들에게 수상안전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각종 사고예방 및 대처 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수상안전 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