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라면 꼭 알아야 할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주제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운전기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운전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어린이 통학 차량 사고와 관련해, 향후 동일한 사고 방지 및 아동학대 등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교사라면 꼭 알아야 할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폭염이 장기 지속됨에 따라 ‘폭염 행동 요령’ 및 ‘식중독 예방’ 등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아동 학대 예방 및 통학 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안전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며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강호 구청장은 "우리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손길로 보살펴 주시길 당부드리며, 향후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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