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대체로 '선선' … "월요일부터 다시 폭염"
[오늘날씨] 전국 대체로 '선선' … "월요일부터 다시 폭염"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8.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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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19일은 폭염의 기세가 꺾인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 정도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2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대구 19도 △춘천 21도 △제주도 24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2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대구 32도 △춘천 32도 △제주 31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1.0∼2.5m, 동해 먼바다에서 0.5∼2.5m, 서해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월요일부터는 폭염특보가 다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하므로, 온열 질환자 발생 및 농·축·수산물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9호 태풍 '솔릭'은 강한 중형급을 유지한 채 이날 오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 쪽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jungwon9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