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장전평 긴밭뜰 '2018 소각없는 녹색마을' 선정
홍천 장전평 긴밭뜰 '2018 소각없는 녹색마을' 선정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08.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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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으로부터 '2018 소각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홍천읍 긴밭뜰 장전평1리의 이세진 이장이 허성재부군수로부터 인증현판증을 받고 있다. (사진=홍천군)
산림청으로부터 '2018 소각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홍천읍 긴밭뜰 장전평1리의 이세진 이장이 허성재부군수로부터 인증현판증을 받고 있다. (사진=홍천군)

현판식에는 허성재 부군수, 남궁호선 홍천읍장, 이세진 이장, 지역주민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과 함께 장전평1리 이세진 이장이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농촌지역 산불의 주요 원인이 산림연접지에서 농산폐기물 등 불법소각행위에서 비롯됨에 따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권장하고자 시행됐다,

선정은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소각금지 자율 서약서를 제출한 마을 중 산불발생 여부, 소방서 출동일지, 산림청 기동단속 실적 등을 참고해 산림청에서 선정했다.

홍천읍 긴밭뜰 장전평1리 이세진 이장는 “주민 모두가 농산폐기물 소각금지 및 불법쓰레기 수거 등으로 산불발생원 원인을 사전 차단하는 데 앞장서 왔고, 마을방송, 산불 취약지에 대한 자체 순찰 강화 등 산불방지에 진력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산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선정 및 현판식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