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5회 전국 자유수호웅변 철원군대회 개최
제 55회 전국 자유수호웅변 철원군대회 개최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08.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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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우수상 학생연사...내달 초 도대회 참가
자유수호웅변대회 철원군대회 입상자들과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자유수호웅변대회 철원군대회 입상자들과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강원 철원군지회가 주관하는 제55회 전국 자유수호 웅변대회 철원군대회가 17일 오후 철원군청 제2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웅변대회에는 지유총연맹 이오성 철원군지회장, 안정희 도여성회장, 철원교육청 함호식 장학사를 비롯한 철원관내 초·고등학교 남녀 7명 학생 연사, 철원군지회 회원, 학교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대한민국을 위한 올바른 가치관 재정립의 필요성 등을 제시하는 다양한 웅변 내용으로 저마다 호소력 있는 논리와 발표력으로 청중들을 박수와 호응을 이끌었다.

심사결과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란 제목으로 신철원초교 이로운 학생(여)이 최우수상(철원군수상)을, 같은 학교 김경동 학생과 김성민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거머졌으며 지도교사상에는 신철원초교 이승주 교사가 선정됐다.

이오성 철원군지회장은 “접경지역 철원은 어느지역 보다 자유수호 의지가 남달라 지난해에는 철원군대표로 출전한 학생이 도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대통령상’을 타는 저력을 보였었다”며 “도대회까지 더욱 연습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달 7일 춘천 자유회관에서 개최되는 강원도지부대회에는 철원군대회에서 최우수상·우수상을 받은 학생 3명이 출전하며 전국대회는 14일 서울 자유센터에서 열린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