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기독서캠핑’ 파주 별난독서캠핑장서 펼친다
‘2018 경기독서캠핑’ 파주 별난독서캠핑장서 펼친다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08.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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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愛 북 콘서트 등… 참가가족 24일까지 선착순 모집

경기도는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파주시 법원읍 ‘별난독서캠핑장’에서 진행하는 ‘제2회 경기독서캠핑’에 참가할 가족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3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경기도에 거주중인 중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가족당 최대4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프로그램은 자율 독서(아침·야간), 북 레크리에이션, 가족愛 북 콘서트, 책 읽어주는 아빠, 엄마, 독서 클리닉(강연) : 책 읽어주기의 기적, 독서 카드뉴스 제작, 별자리 관측 등으로 지난해보다 다채롭게 진행한다.

북 콘서트는 공연이 곁들여진 작가 강연으로 ‘진로독서를 위한 10분 책읽기’도서시리즈의 저자이자 하브루타 독서토론 전문가인 서상훈 작가를 초청해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방법인 하브루타 질문독서법에 대해 강연한다.

‘책 읽어주는 아빠, 엄마’는 부모가 직접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재미있게 동화구연을 한 가족을 선정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독서 클리닉 시간에는 ‘책 읽어주기의 기적’의 박기복 작가가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참여 가족에게는 텐트 등 기본 캠핑용품이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물품만 챙기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모인 금액은 ‘제2회 경기독서캠핑’이란 이름으로 도내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