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체육 교실 운영
강서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체육 교실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8.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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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암벽타기, 당구로 관내 초‧중‧고교생 80명 모집

서울 강서구가 오는 24일까지 소외계층 체육교실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구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 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영되는 과정은 인공암벽타기와 당구 2개 종목으로 청소년의 기초체력을 향상시키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종목이다.

모집규모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80명이며 참가자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인공암벽 프로그램은 4학년부터 신청 할 수 있으며 발산역 인근 실내 체육관에서 운영된다.

당구 프로그램은 중학생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장소는 화곡4동 주민센터 인근 당구장으로, A반은 오후 1시, B반은 오후 3시에 시작하며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오는 24일 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접속해 문화체육시설의 생활체육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