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열린소극장 썸머콘서트 개최
횡성군, 열린소극장 썸머콘서트 개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08.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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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의 여름밤이 다채로운 공연으로 물든다.

(재)횡성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열린소극장 썸머콘서트’가 오는 17일, 24일, 31일 3주간 금요일 저녁7시 종합운동장과 섬강 둔치 사이에 위치한 야외공연장 열린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열린소극장 썸머콘서트’는 지역 대표 야외공연장인 열린소극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의 공연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문화향유기회를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

회차별로 테마를 가지고 지역문화예술단체들과 대중적인 공연팀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구성했다.

17일은 ‘락페스티벌’을 타이틀로 지역 밴드 4팀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080밴드인 ‘건아들’이 무대에 올라 멋들어진 노래와 연주를 뽐낼 예정이다.

24일은 ‘우리가락 한마당’으로, 관내 국악분야 문화예술단체 7팀과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국악인 ‘김나니’ 씨가 출연한다.

‘화합의 한마당’으로 이름 붙여진 31일은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 내에서 클래식, 무용, 댄스스포츠,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펼치는 문화예술단체 7팀과 ‘제2의 장윤정’이라 불리면서 트로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예 가수 ‘류원정’ 씨가 출연하며 무대를 빛낸다.

한편 ‘열린소극장 썸머콘서트’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증정할 횡성시네마 영화무료관람권 등의 경품도 준비된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