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역의 전통과 특성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추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도에도 시 공모사업 8개, 구 공모사업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간 교류와 연대를 통해 지역의 공동비전을 모색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지난 14일 첫 모임을 갖고 ‘계양 다우리’로 명칭을 정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공동체 마을사업지기들이 모여 공동체 소개 및 행사 홍보, 공동체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계양구 마을공동체라는 공통된 연대의식과 함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성에 긍정적인 의미를 두고 발전된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마을 공동체 참여 관계자는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마을이 행복한 공동체를 구현하고 네트워크 활성화로 소통과 교류로 정보 공유의 기회를 마련하여 공동체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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