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캄보디아 바티에이국제대, 상호교류 협약
경인여대-캄보디아 바티에이국제대, 상호교류 협약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8.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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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교류 협력 협약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인여대)
상호교류 협력 협약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13일 캄보디아 바티에이국제대학교와 본교 대회의실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바티에이국제대학교는 2013년 캄보디아 최초로 한국인이 세운 대학으로 유아교육, 영어, 한국어통번역, 컴퓨터공학 전공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대학의 경과보고와 함께 각 대학 동영상 시청과 류화선총장과 김득수 총장의 인사말 그리고 협약서명으로 진행됐다.

두 대학의 협약 체결로 앞으로 양대학 학생의 단기어학과정, 교환학생 및 학위과정 이수를 추진하며, 교환교수 프로그램으로 상호발전 추진하고, 봉사, 교육, 문화, 학술교류를 통한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은 "두 대학은 봉사활동이 많고 기독교정신으로 설립됐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 교환학생, 교환교수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통해 더욱 깊은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득수 바티에이국제대 총장은 "매년 경인여자대학교에서 봉사활동 및 교육방문으로 우리대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경인여자대학을 멘토 삼아 더욱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2013년도부터 올해 하계까지 202명의 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