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공항레미콘, 살수차 동원 도로 살수
인천 중구 신공항레미콘, 살수차 동원 도로 살수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8.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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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폭염 해소… 영종-운서동 주민들 호응

인천시 중구는 장기간 무더위가 이어져 폭염피해가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영종·운서지역 ㈜신공항레미콘이 도로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회사 소속 살수차를 동원해 도심도로에 물을 뿌려 주민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중구 신공항레미콘은 영종해안북로 702번길 115-95에 위치한 회사로 지난 13일부터 회사 소속의 살수차량을 동원해 폭염 특보가 해제 될 때까지 영종동, 운서동 일대 도로에 지속적으로 물을 뿌리는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레미콘회사의 살수 작업은 태양열을 받아 뜨거워진 도로의 표면 온도를 6~7도 가량 낮추는 것은 물론 도로변형 예방과 노면의 미세먼지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주변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공항레미콘 관계자는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회사소속 살수차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폭염해소에 동참할 예정"이라며 "중구청과 협조해 도로노면 살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