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되는 결혼비용 ‘신용카드’로 혜택 받자
부담되는 결혼비용 ‘신용카드’로 혜택 받자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8.08.15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할인에서 캐시백까지, 맞춤형 혜택 ‘팡팡’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가을이 다가오면서 예비 신부와 신랑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예식장과 스튜디오 예약, 웨딩드레스, 턱시도, 피로연까지 준비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예식비용이다. 예식을 치루는 데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 비용이 지출되다보니 결혼 전부터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생애 단 한번밖에 기회가 없는 예식비용을 아낄 수는 없는 일. 이럴 때는 신용카드를 적극 이용해보자. 다양한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꼼꼼히 따진다면 적잖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웨딩 홈페이지에서 웨딩혜택신청서를 신청한 뒤 삼성카드 웨딩의 제휴 웨딩홀 및 제휴사에서 삼성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최대 40% 현장할인 및 웨딩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도 자사 온라인 직영 쇼핑몰에서 ‘올댓웨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모바일로 접속해 웨딩홀·스튜디오·드레스 등 제휴 혜택을 쉽게 확인하고 온라인 예약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카드의 경우 ‘웨딩클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혼예정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고 웨딩클럽에 가입하면, 본인회원 및 가족회원이 1년간 사용한 롯데카드 신용구매 실적을 합산해 최대 100만원까지 롯데상품권 카드로 돌려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VIP회원 혹은 프리미엄카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피로연 음식·와인 10% 할인해주고, 120만원 상당 5단 케이크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하객 300명 이상 참석 시 객실 숙박권도 제공한다.

캐시백을 통해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사도 있다. 우리카드는 멤버십 서비스인 ‘웨딩밴드’ 연계 이벤트를 통해 주요 결혼준비업체에서 카드 결제 시 요금 결제 금액 기준에 따른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가맹점에서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배우자나 가족 이용분의 합산이 가능한 결합회원 기능을 통해 더 큰 통합 캐시백을 누릴 수 있다.

smw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