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농작물 폭염 피해예방 위해 '스프링클러' 지원
장흥군, 농작물 폭염 피해예방 위해 '스프링클러' 지원
  • 박창현 기자
  • 승인 2018.08.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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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흥군)
(사진=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에서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밭작물 등 농작물에 대한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예비비 3억1700만원을 투입해 스프링클러 1만566대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밭농업에 1천㎡이상 종사하는 장흥군 거주 농업인이며, 개인 농가당 최대 30대로 한정했다.

군은 7월부터 시작된 폭염에 대비하여 폭염대응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중에 있으며, 폭염 종료 시까지 폭염대응 종합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프링클러 지원이 밭작물에 대한 완전한 가뭄대책은 되지 않겠지만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라며 앞으로도 날씨를 계속 지켜보면서 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