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감사의 오찬’
동원그룹,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감사의 오찬’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8.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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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츠버그서 200여명 참석
한국전 겪은 김재철 회장 2010년부터 개최
동원그룹 오찬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원그룹 제공)
동원그룹 오찬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원그룹 제공)

동원그룹이 14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 쉐라톤 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행사를 열고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이날 오찬 행사에는 약 90명의 서부 펜실베니아 지역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해 참전용사 가족과 펜실베니아주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용석 스타키스트 사장은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에 감사를 표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으며 잭 로젠버거(Jack Rosenberger) 참전용사 회장은 "우리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해마다 이러한 행사를 개최해 주는 동원그룹과 스타키스트에 감사를 표한다"고 답했다.

동원그룹은 지난 2010년 김재철 회장이 처음 주최한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935년 생인 김 회장은 학창시절 한국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로, 전후 참상을 딛고 이뤄낸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에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에 고마움을 지니고 있다.

한편 스타키스트는 동원그룹이 지난 2008년 인수한 미국 참치캔 회사다. 스타키스트는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피츠버그 시내에 위치한 참전용사 기념비 주변을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등 참전용사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