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 시청자도 원하는 로맨스..두 사람은 서로를 언제 알아 보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 시청자도 원하는 로맨스..두 사람은 서로를 언제 알아 보나?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08.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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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팩토리 제공
사진=본팩토리 제공

 

한편, 지난 '서른이지만' 13-14회에서 우진은 서리를 향한 마음을 차단할 수 없음을 깨닫고 그에게 직진하기 시작했다. 더욱이 트라우마로 인해 13년간 봉인해 둔 물품들로 가득 찬 창고의 문을 용기내 열어 젖히며 과거와 마주하는 모습으로 변화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더해 극 말미 우진이 서리가 한 말들을 곱씹으며 그에 대한 의문을 품는 동시에, 서리가 열일곱 살이었던 자신을 그린 우진의 그림이 보관된 창고에 들어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진 바 있다.

이 가운데 바닷가 데이트 중인 서리-우진의 달달한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챌 수 있을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다.

yh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