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씨름팀, ‘학산배 장사씨름대회’ 휩쓸어
구미시청 씨름팀, ‘학산배 장사씨름대회’ 휩쓸어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8.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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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장급 유영도, 소장급 정재욱 선수 1위 등 5명 입상
사진 좌로부터 이승욱, 정재욱 선수, 김종화 감독, 유영도, 유현우, 박정석 선수(사진=구미시)
사진 좌로부터 이승욱, 정재욱 선수, 김종화 감독, 유영도, 유현우, 박정석 선수(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청 씨름팀(감독 김종하)은 최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참가, 용장급 유영도(34), 소장급 정재욱(31)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장사급 박정석(31), 역사급 이승욱(32) 선수는 각각 2위에 올랐으며 청장급 신예 유현우(23) 선수도 3위에 입상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청 씨름팀은 경량급과 중량급에서 고루 입상, 실업씨름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종화 감독은 "오는 2020년 전국체전이 구미에서 열린다"면서 "씨름인들이 앞장서 성공 전국체전은 물론 '체육도시 구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