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 보청기 16대 기부 받아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 보청기 16대 기부 받아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8.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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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지멘스 보청기 진주센터·제주어멍해장국 진주하대점 기부
(사진=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
(사진=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

독일지멘스 보청기 진주센터와 제주어멍해장국 진주하대점은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을 방문해 사랑의 보청기 16대(환가액 3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청기를 기부한 권현우 대표와 홍창열 대표는 친구사이로 2014년부터 찾아가는 읍면동 맞춤형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보청기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어렵고 소외된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왔다.

권현우 대표는 “친구인 홍창열 대표와 함께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둘의 변하지 않는 우정처럼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보청기 기부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안심서비스까지 약속한 독일 지멘스 보청기 진주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어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재)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은 진주시 소외계층의 보다 나은 삶의 실현을 목표로 2015년 10월에 출범한 진주시 출연기관으로서 지역사회복지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역할 수행 등 시민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