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대구지검 ‘2018 대학 체험캠프’ 성료
금오공대-대구지검 ‘2018 대학 체험캠프’ 성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8.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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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사진=금오공대)
(사진=금오공대)

경북 금오공대와 대구지검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 후원으로 ‘2018 대학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금오공과대학교와 도리사에서 6회째 열린 이번 캠프는 금오공대와 김천지청에서 각각 추천한 대학생 및 지역 청소년 27명이 멘토·멘티 결연을 맺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금오공대와 검찰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미래방향 설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했다.

황정현 구미아동청소년상담센터장을 비롯한 전문강사 3명과 함께하는 미술치료, 직업 적성검사, 연등 만들기, 108배 등 템플스테이 체험활동 등이 다양하게 진행했다.

이밖에 대학, 검찰, 법사랑 위원회 위원들과 캠프참여자 간에 간담회를 열어 올바른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 대학생 멘토로 참여한 이동하 학생(24, 금오공대 4년)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준성 김천지청 소년담당 검사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긍정적인 자기탐색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검찰과 대학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및 국가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와 대구지검 김천지청, 법무부 법사랑위원회는 지난 2014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선도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