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은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제2회 자라섬 포크&뮤직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9일 ㈜자라섬포크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업무 협약식(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조직위원회가 지난 5월 19~20일 자라섬 중도에서 개최된 제1회 자라섬 포크페스티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수준높은 지역문화축제를 마련하고 사계절 음악축제 도시로 발돋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행정적 지원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상호 협력키로해 축제·문화도시 가평의 경쟁력 향상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제2회 자라섬 포크&뮤직페스티벌’은 2030세대에게는 새로운 여행과 음악문화를, 4050세대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대중적 인지도의 포크음악을 중심으로 내년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자라섬에서 개최한다.

김성기 군수는 “일회성 축제가 아닌 꾸준히 연속성있게 지속되는 5월 계절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본 축제가 봄에 이어 여름·가을·겨울로 연결되는 사계절 음악선물의 보따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이상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