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숲 가꾸기’ 사업 630ha에 추진
양구군, ‘숲 가꾸기’ 사업 630ha에 추진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8.08.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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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현장 중심의 숲 가꾸기 사업 내실화 및 기술적인 숲 가꾸기를 추진함으로써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숲 가꾸기’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올해 숲 가꾸기 사업에 총 11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올 11월까지 숲 가꾸기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300㏊의 면적에 대해 숲 가꾸기를 시행했으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총 630㏊의 면적에 대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숲 가꾸기 사업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천연림 가꾸기 등의 작업들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숲 가꾸기를 필요로 하는 산림 소유자로부터 수시로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타당할 경우 산림 소유자의 비용부담 없이 전액 정부지원금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숲을 방치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숲을 가꿔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