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스포츠클럽, ‘생존수영무료 교실‘ 운영
진주스포츠클럽, ‘생존수영무료 교실‘ 운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8.13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생존능력을 키우기 위한 생존수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경남 진주시 진주스포츠클럽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9월부터 11월까지 진주실내수영장에서 유아·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실이 무료로 운영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물놀이나 수상에서의 만일의 사고 시 대처방법을 배워 구조될 때 까지 생존능력을 키우는 수영법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내용은 수영 전문강사의 강의로 배면 수영법과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구명정보트 이용과 장애물 극복 훈련, 주위 물건을 이용한 생존법 등 위급한 상황에서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대처법을 익히는 체험위주의 것이다.

김헌주 진주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생존수영 교육의 주된 목적은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배워 생명을 지키는데 있다”면서 “진주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는 수영교실은 교육내용이 다양하고 체험위주의 교육이어서 여름철 야외 물놀이 활동을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존수영 교실은 진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 및 청소년반, 가족반(일반인)으로 편성해 매주 수요일에 운영 된다.

시 관계자는 “생존수영 무료교실 외에도 기록적인 폭염예방을 위해 관내 4개소에 물첨벙 물장구 물놀이터를 운영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을최우선하는 시책을 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