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맞춤형 지적측량지원 시행
횡성군, 맞춤형 지적측량지원 시행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08.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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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토지현황 및 경계확인이 필요한 실과소에 맞춤식 고품격 지적측량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팀으로 구성하고 8월부터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사업부서에서 재산관리 등 측량이 필요한 국공유지에 대해 측량지원을 허 가민원과로 신청하면 읍면별 지정된 측량지원팀이 측량 후 측량성과를 제공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각종 행정업무 처리시 현황 또는 경계측량 필요시 한국국토정보공사 횡성지 사에서 신청하고 결과를 지원 받았다.

군은 측량서비스를 통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지적측량수수료(현황측량 35만원, 경계측량 29만원)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적직 전직원을 대상으로 최신 측량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행정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석동 허가민원과장은 “지적직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측량서비스 지원으로 행정의 신속성을 높이고 민원인 중심의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