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장애 영유아 가족에 영화 관람 지원
은평구, 장애 영유아 가족에 영화 관람 지원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08.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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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회째 문화소외계층 대상 ‘헬로카봇’ 관람

서울 은평구는 장애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에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영화관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낯선 공간에서 장애아동들의 돌발행동, 사람들의 편견으로 영화관 나들이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가족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올해 3회째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은평 롯데시네마를 대관하여 가족 애니메이션 ‘헬로카봇:백악기 시대’를 관람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영유아 가족들과 장애인 가족들이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족지원 행사는 저녁시간에 장애영유아 가족들과 장애인 가족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많은 장애영유아 가족들과 장애인 가족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