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 특별재생지구 지적재조사 추진상황 점검
흥해 특별재생지구 지적재조사 추진상황 점검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8.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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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 포항 방문
(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이 ‘흥해 특별재생사업지구내 지적재조사사업 협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흥해 특별재생사업지구는 지난해 11월15일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 및 지난 2월11일 규모 4.6 여진으로 피해가 심각한 흥해읍 소재지 일원 약 120만㎡일대로 흥해지역 부흥을 위한 특별재생계획 수립을 추진 중인 곳이다.

하지만 사업지구 내 실제 현황이 지적도와 불일치하고 부정형의 토지가 다수 존재해 도시재생사업만 추진하면 공공사업 완성도와 주민만족도가 떨어지는 등 문제점이 발생했다.

시 도시계획과 이원탁 과장은 “흥해읍 특별재생지구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사업과 협업으로 추진함으로써 흥해 특별재생지역 도시재생뉴딜 사업 효과를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손우준 국토정보정책관은 “흥해읍 지진피해지역이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 되어 지적재조사사업과 협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