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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북에서 송환된 국민, 12일 판문점서 또다시 월북 시도
지난주 북에서 송환된 국민, 12일 판문점서 또다시 월북 시도
  • 문경림 기자
  • 승인 2018.08.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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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운전해 철침판 무시하고 질주… JSA 대대 병력에 검거

12일 오전 7시30분께 경기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통일대교 남단에서 차량으로 월북을 시도한 30대 남성은 지난주 북에서 송환했던 당사자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A씨가 자신의 SUV를 몰고 우리 군의 검문에 불응한 채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인 통일대교 남단을 넘어 북쪽으로 도주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중국에서 불법으로 북한으로 넘어간 뒤 적발돼 16일 동안 북한에 억류돼 있다가 북측의 통지로 지난 7일 송환된 바 있다.

이날 통일대교 북단에는 차량 차단시설인 철침판이 설치 돼 있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하고 타이어가 터진채로 북측으로 건너가려는 시도를 했다.

결국 A씨는 통일대교에서 6㎞ 떨어진 한 저수지 근처에서 JSA 대대 병력에 검거됐다.

현재 경찰은 군으로부터 A씨를 인계받아 월북을 시도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아일보] 문경림 기자

rg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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