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매칭 채용행사 개최
가평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매칭 채용행사 개최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8.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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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사회적경제기업 참가… 맞춤형 면접 실시
가평군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기업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첫 만남인 채용행사를 가졌다. (사진=가평군)
가평군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기업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첫 만남인 채용행사를 가졌다. (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기업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첫 만남인 채용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이 돼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청년-기업을 매칭해 주고 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군은 지난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근로자를 모집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중소기업인 ㈜카브루가평2브루어리, ㈜녹선 등 4개 기업과 농부들의 카페장터 등 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해 맞춤형 면접을 실시하고 취업희망 직종에 대해 다양한 조언을 교환했다.

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더불어 희복일자리 49명, 장년일자리 7명, 희복마을공동일터 16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0명,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 20명 등 총 6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300여 명을 채용한다.

군 관계자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률 감소와 관내 청년 인구의 유출 방지를 위해 하반기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세계경제 불확실성과 내수경기의 더딘 발걸음 등이 겹쳐 고용창출이 녹녹치 않은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취업지원 활동으로 1540여 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15세 이상 65세 미만 고용률 70.1%를 달성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