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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품질·AS 불만 증폭…피해구제 신청 급증
수입차 품질·AS 불만 증폭…피해구제 신청 급증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8.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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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최근 5년간 수입자동차 피해구제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품질과 AS 처리 효율이 떨어져 소비자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품질이나 안전 등 문제로 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한 수입차 건수는 2013년 198건에서 지난해 307건으로 55.1%(109건)나 늘었다. 올해 상반기도 144건으로 이미 지난해 절반 수준에 도달했다.

올해 접수된 수입차 피해구제 신청 건수 중 품질과 AS 불만이 80%에 달한다. 지난해 기준 시장점유율을 고려했을 때 수입차 피해구제 신청비율은 국산차의 3.6배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 5년간 수입차 피해구제 신청 건수 1267건 중 품질과 AS 불만이 988건, 78.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계약 불이행 등 계약 관련 사항(167건, 13.2%), 부당행위(46건, 3.6%), 제품안전 등 안전 문제(27건, 2.1%) 순이다.

수입차에 대한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급증한 이유는 품질 불량 등으로 AS가 필요한 상황에서 국내에 없는 수리용 부품을 외국에서 들여오며 시간이 지연된 점이 가장 큰 원인으로 여겨진다.

반면 국산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2013년 615건에서 지난해 527건으로 5년간 14.3%, 88건이 줄었다.

lupin7@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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