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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휴면카드 수 반등…롯데카드 여전히 가장 높아 
상반기 휴면카드 수 반등…롯데카드 여전히 가장 높아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8.08.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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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휴면카드 숫자가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 2분기 반등했다. 그 중 롯데카드가 7개 카드사 중 휴면카드 비중과 매수가 업계에서 여전히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여심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국내 주요 7개 전업 카드사들의 휴면카드 숫자는 전 분기 대비 17만2000매 증가했다. 업계 1위 신한카드가 104만3000장으로 전 분기 대비 16만 1장, 현대카드는 7만4000장이 증가했다. 

그 중 롯데카드의 휴면카드 수는 114만9000장으로 7개 전업 카드사 중 가장 많았다. 롯데카드는 휴면카드가 전분기 대비 줄어들긴 했지만 2014년 2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전업 카드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롯데카드 관계자는 "L.POINT 사용을 위해 해지하지 않는 카드들이 많다. 롯데카드는 작년 3분기 이후 휴면카드 비중을 계속해서 줄여 나가고 있으며, 지난 1분기 대비 3만2000여장 휴면카드 수를 줄였다"고 말했다.

반면 같은 기간 하나카드의 휴면카드 비중은 9.82%로 전년동기보다 2.5%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우리카드와 국민카드가 가장 많이 줄었다. 휴면카드 비중은 각각 1.33%포인트, 1.17%포인트 감소한 9.43%, 7.6%였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서울페이와 다양한 디자인 카드를 출시하면서 기존의 고객들이 카드를 새롭게 발급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발급받은 카드를 골고루 사용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휴면카드가 눈에 띄게 줄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smwo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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