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지하철 노원·마들역 10분 '노원 꿈에그린'
[분양소식] 지하철 노원·마들역 10분 '노원 꿈에그린'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8.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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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062세대 중 92가구 일반공급
아파트 밀집지 상계동서 '이달 분양'
노원 꿈에그린 투시도.(자료=한화건설)
노원 꿈에그린 투시도.(자료=한화건설)

서울 지하철 노원역과 마들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노원 꿈에그린'이 아파트 밀집 지역인 상계동에 들어선다. 전체 1062세대 중 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이달 중순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677번지 일대에 노원 꿈에그린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지면적 3만6000여㎡에 전용면적 59~114㎡ 총 106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92세대가 일반분양분으로 책정됐고, 단지 내 주차 가능 대수는 1389대로 계획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상계동은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주변에 상계주공아파트를 비롯해 보람아파트, 노원현대아파트, 대림아파트 등이 들어서 있다.

단지 동쪽으로는 온수근린공원이 바로 접해 있는데, 이곳에서 산책로와 운동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노원구는 지난해 12월 온수근린공원에 어르신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바둑벤치 6개를 설치했다.

노원 꿈에그린 1·2단지 사이에는 상곡초등학교가 맞닿아 있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이 학교의 전체 학생수는 약 480명이며, 학급 당 평균 학생 수는 약 20명이다. 이는 서울시 전체 평균 22명보다 적은 수준으로, 교사당 학생 수도 서울 평균 보다 적은 16명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왕복 6차선의 노원로가 지나며, 도로변으로 상계10동우체국과 상계광림교회, 시내·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다.

특히, 단지 북서쪽과 남쪽 각각 600m 거리에는 걸어서 약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7호선 마들역과 4·7호선 노원역이 있다.

이 밖에도 단지에서 1㎞ 거리에 노원구청이 있고, 200m 거리에 상계10동주민센터와 온곡중학교가 있다.

노원 꿈에그린 단지 위치도.(자료=한화건설)
노원 꿈에그린 단지 위치도.(자료=한화건설)

한편,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에 따르면, 노원구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8월 전월 대비 0.57% 상승한 이후 같은해 9월과 올해 5월 각각 0.23%와 0.03%씩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노원구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2월과 3월 각각 1205건과 1495건을 기록한 뒤 4~6월에는 매월 500~600여건의 거래량을 보였다. 지난달에는 다시 1400여건 수준으로 늘어나 강남구와 영등포구에 이어 서울 자치구 중 3번째로 아파트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노원지구의 황금입지 '노원 꿈에그린'은 교통, 학군, 자연환경, 브랜드 4박자를 모두 갖춰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에서 개관 예정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11월이다.

노원 꿈에그린 견본주택 위치도.(자료=한화건설)
노원 꿈에그린 견본주택 위치도.(자료=한화건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