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속보
北 요청으로 경의선·동해선 북측 도로공사 연기
北 요청으로 경의선·동해선 북측 도로공사 연기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08.10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0일부터 남북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경의선과 동해선 북측 구간 도로 현대화를 위한 공동조사가 북측의 요청으로 연기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북측이 9일 밤 공동조사를 연기하자고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통보했다"며 "현재 남북이 다음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측이 연기를 제안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남북은 10일부터 17일까지 개성∼평양 간 경의선 도로의 현지 공동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우리측에서 국토교통부와 통일부, 한국도로공사, 민간전문가 등 28명이 이날 오전 경의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방북할 예정이었다.

이 공동조사는 지난 6월 28일 도로협력 분과회담에서 개성∼평양 경의선 도로와 고성∼원산 동해선 도로 현대화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할 북한대표단 64명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방남한다. 통일축구대회는 오는 11일 오후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또 오는 13~18일 평양에서 열리는 평양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선수단 151명도 이날 오후 3시께 경의선 육로로 방북한다. 선수단은 주요 일정을 마치고 오는 19일 서해 경의선 육로로 귀환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