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8월의 부산세관인' 선정
부산세관, '8월의 부산세관인' 선정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8.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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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관세행정관 등 5명 선정
(사진=부산본부세관)
(사진=부산본부세관)

부산본부세관은 김혜정 관세행정관을 2018년 '8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김혜정 관세행정관은 X-ray 영상판독을 통해 마약 우범국가여행자의 가방에 은닉된 메트암페타민(필로폰) 1.4kg 시가42억원 상당을 적발한 공로로 선정됐다.

분야별 유공자로는 △불법·불량 산업용품 집중점검 기간 중에 원산지표시 위반베어링 15만4000점을 적발한 김준우 관세행정관을 '통관분야'에 △제조자를 잘못 기재해 세관에 수출신고한 업체를 대상으로 신고정정을 안내한 김성우 관세행정관을 '심사분야'에 각각 선정했다.

또△중국산 거즈·붕대 15만개를 수입하면서 다른 물품의 수입요건 구비서류를 제출해 부정수입신고한 것을 적발한 이상준 관세행정관을 '조사분야'에 △낮은 세율의 품목번호로 수입신고한 업체를 심사해 1억2000만원 상당을 추가 징수한 조승래 관세행정관을 '위험관리분야' 우수 직원으로 각각 선정했다.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