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수리硏, 업무제휴 협약 체결
건양대-수리硏, 업무제휴 협약 체결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8.08.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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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연구협력·전문인력 교류·기술개발 이전 등
왼쪽부터 건양대 김용석 미래융합기술연구원장,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우영호 수학원리응용센터장. (사진=건양대학교)
왼쪽부터 건양대 김용석 미래융합기술연구원장,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우영호 수학원리응용센터장. (사진=건양대학교)

 건양대학교 미래융합기술원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수학원리응용센터가 지난 7일 미래융합기술연구원의 수학·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한 수학원리응용센터의 해결 지원과 상호 연구협력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협약 사항은 산업·학술정보 등 연구협력을 위한 정보교류, 전문인력 교류 및 활용, 공동 관심분야의 연구 및 기술개발 이전 교류 등이다.

김용석 건양대 미래융합기술연구원장은 "기존의 의료영상분석 딥런닝 알고리즘을 보면 시행착오를 반복해 설계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방식으론 곧 한계에 봉착하게 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세계적 수학 석학들이 모여있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같이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의료분야 인공지능 연구에 많은 성과를 이뤄 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영호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수학원리응용센터장은 "4차산업혁명 기술의 발전에 따른 ‘산업수학’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래융합기술연구원과의 협력연구를 통해 수학적 수요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