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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금강산 산림 병해충 피해상황 공동점검 완료
남북, 금강산 산림 병해충 피해상황 공동점검 완료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8.08.0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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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협의 통해 의견 교환… "향후 방제계획 수립"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남북이 8일 금강산 지역 산림 병해충 피해상황을 공동으로 점검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12명의 우리측 방문단은 금강산을 찾아 병해충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북측에서는 장용철 산림총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10여 명의 산림 관계자가 함께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4일 산림협력 분과회담에서 접경지역 병해충 공동방제에 합의한 바 있다.

당시에는 지난달 중순께 현장방문하기로 했지만 일정이 늦춰져 북측이 지난달 30일 남측에 이달 8일 금강산 현장방문을 하자고 제의했으며 우리측이 이에 동의해 이뤄지게 됐다.

현장 점검 후 남북은 실무협의를 통해 병해충 방제와 양묘장 현대화 등 기존의 합의사항 이행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부는 방제 약품 등을 결정할 때 대북 제재에 반하지 않는 물품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 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향후 구체적인 방제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금강산 공동방제는 지난 2015년 이후 3년만으로, 당시 7월에 현장방문을 하고 9∼10월에 방제가 진행됐으며 1억여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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