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당면·중장기 지역현안 기자간담회
장세용 구미시장, 당면·중장기 지역현안 기자간담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8.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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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역 신설, 중·장기적으로 적극 추진”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은 8일 시청 열린나래에서 내년도 국비확보 활동 및 당면·중장기 지역현안’ 등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장 시장은 “과기부, 국토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 ‘지난해부터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5G를 구미공단에 빨리 유치해 달라’고 건의했지만 ‘내년쯤은 할 수 있지 않겠나’라는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다.

KTX와 관련 “선거공약인 북삼역 신설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중·장기적으로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우선적으로 KTX를 구미역에 세우는데 지역구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미5공단과 관련 “기업인들을 만나보니 은행의 대출과 부동산 투자가치 등 가격 있는 적절한 부지를 원하지 싸다고 무조건 좋게 생각만 않더라”면서 “수지원공사와 관련부처, 국회 등에 적극 건의, 기업체들이 5공단 부지를 무상임대 원하면 무상임대해 주고 유상을 원하면 유상으로 하는 등 구미5공단 활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구미5공단 연계도로 개설, 원평지구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대해서도 중앙부처 등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