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 월미도에서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구는 매월 4일 시기별로 자주 발생되는 사고 유형에 대비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와 폭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더불어 냉방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적정 냉방온도 유지, 여름철 전기절약 행동요령 준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을 병행 실시해 자발적으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4일 시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사고유형에 대해 안점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주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 관리하도록 하는 등 안전문화의식을 고취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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